주로 결혼식 하객, 상가 조문객, 애인, 부모, 가사 대행 등의 서비스가 많이 이뤄진다고 한다. 하객이나 조문객 역할을 대신해 행사장 분위기가 썰렁해지는 것을 막고 의뢰인의 체면을 세워주거나,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 부모를 대신해 아이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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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편집인 : 박상용
따라서 가이드를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최고의 미녀를 만나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천당과 추녀를 만나 돈과 시간만 날리는 지옥을 넘나들 수도 있다는 얘기다.
가이드가 최소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포르쉐 정도를 소유한 자비 유학생이나 여행사 대표같은 지역 유지 정도는 되야 제대로 된 밤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주인공인 카즈야에 대해서도 자칫 찌질하고 줏대 없는 남자라 생각될 수도 있지만 실제로 곤란한 상황에 처하고도 도피하지 않고 어떻게든 해결을 보기 위해 이리저리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모습에서는 나름대로 책임이나 사명감이 느껴진다는 반응도 있다.
어떤 아저씨가 쪽지로 만남 가능하냐고, 그래서 뭐 어떤만남을 원하는거냐고 물었죠
이런 점을 노리고 성매매를 목적으로 역할대행 사이트에 등록하는 일도 적지 않다고 한다. '원하는 건 다 해줘요'. '짜릿한 애인이 되어드릴께요'와 같은 자극적인 제목을 달면서 성매매를 암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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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불명. 배우로 치즈루를 치짱이라고 부른다. 연극 왜가리공주에서 주연인 말괄량이공주 토모코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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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유난히 단둘이서만 다니는 친구들이 있으면 그들에게 "너네 데이트 하냐?"하고 농담을 하기도 한다. 사실 싱글인 이성친구들이 성탄절 같은 특별한 날이나, 별로 할 일이 없을 때 서로를 구원해 주기도 해 주면서 친구 사이가 돈독해지거나, 심지어 연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 공통의 관심사가 있고 사이가 좋다면 남매나 가까운 데 사는 사촌남매끼리 자주 만나서 놀기도 한다. 본인 경험이 아니더라도 친구가 이성이랑 같이 가는 것을 목격하고 '애인이구나!' 했더니 여동생이었다던지 하는 에피소드는 흔히 봤을 것이다. 또한 보통 청소년 이상의 아들을 둔 아주머니들끼리 만나서 자주 애인대행 쓰는 표현인데, '아들이랑 데이트했다'는 표현을 쓰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아들들은 사춘기 이후로 엄마와 함께 노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경우가 많고 성인이 된 후로는 바쁘기에 이러면 다른 아주머니들의 부러움을 받게 된다.
미국 대사관 인턴 여성을 성추행한 윤창중 비난 패러디 (출처 : 스포츠조선)